소소한일상

남해 독일마을 걷기 가벼운 혼자 여행 - 혼자 국내 여행

민트사랑 2023. 4.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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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가볍게 혼자 여행 다녀왔어요.

생각이 깊어질 때,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큰 맘 먹고 평일에 난생 처음 혼자 여행을 독일마을로 다녀왔습니다.

혼자 여행의 처음 코스는 국내 여행부터 시작했어요.

 

 

※ 독일마을 주변 관광시설 안내표지판, 주차장부근

 

네비게이션에 도착지를 독일마을 주차장으로 했더니 정확하게 주차장으로 바로 GO!

주차장 바로 옆에 파독 전시관과 독일광장이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화장실 표지판을 따라 갔더니 바로 파독전시관이랑 도이처플리츠(독일광장)이였어요.

생리현상을 바로 해결한 후에 바로 안내표지판 확인..

독일광장도 참 이뻤어요. 파독전시관이 바로 눈 앞에 있지만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파독전시관 뒤쪽에 산책길도 있어서 가고 싶어지만 일단 점심도 먹을 겸 카페를 가보기로 합니다. 

 

※ 독일마을의 거리, 카페, 간단한 점심.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카페를 찾으면서 걷는데 거리가 너무 이쁩니다.

너무 이쁜 자연을 보면서 마음에 힐링을 하면서 서서히 산책하듯이 걸었어요.

걷다가 샐러드가 맛있을 것 같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가게 이름이 크란츠러 카페 였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애완견 동반도 가능한 카페인 것 같았어요. 이쁜 댕댕이와 오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야외테이블의 색깔도 이쁘고, 천천히 샐러드랑 토마토 쥬스를 마시면서 한가한 점심식사를 하였어요.

MBTI 가 I 이신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혼자 먹는 식사가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 이렇게 좋아요. 육아에, 직장생활에 계속 사람들 속에 있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만인지..

게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뷰와 한적한 식사시간 너무 좋습니다. 

 

카페 한곳에는 포토존이면서 산책길로 나갈 수 있는 길도 보이네요.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으로 사진 찍으시면 될 것 같아요.

독일마을의 특성중에 하나가 각 집마다 표지판이 있으면서 관련 설명이 있다는 거예요.

길을 걷다보면 집앞에 이렇게 집주인분들의 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 분들의 노고를 한번 더 생각하고,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시대의 힘듬이 있었고, 현 시대의 행복은 과거를 잘 헤쳐나갔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될 것 같아요.

카페에서 길고양이도 만나고,

공방, 기념품가게, 소품샵도 구경을 하고 혼자 잘 놀다 왔습니다. 

독일하면 맥주랑 소세지만 생각했는데, 가죽가방이 많고, 오르골도 많았고, 스노우볼이라고 하나요.. 

그것도 많았어요. 

기념품가게, 소품샵에서는 어떤 관광지에나 있을 법한 시계, 수건, 양말, 부엉이 손거울 등도 있지만.

그 곳만의 특색있는 기념품은 오르골, 그릇, 이유식 숟가락, 가죽가방 등이 있어요. 

이유식 숟가락이 너무 귀여웠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이쁜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장면을 보게 되었어요.

이 자리가 명당자리였는데, 앉지 못했어요.

바로 앞에 뻥 뚫려 밭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여서, 멍 한번 때려볼까 해서 앉을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가게 되었어요.

관광지 어디를 가든 이런 모양새가 없었으면 해요. 

우리는 왔다 가지만 거기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 독일마을 주차장 위치

남해 독일 마을의 주차장 입니다

 

독일광장에 임시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관광안내소 부근이 공사중이랑 관광안내소 이용을 할 수 없엇어요.

그래도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파독전시관, 독일광장이 매우 근접해 있으니깐 주차장으로 바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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