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한우 오마카세 무까

부산 한우 오마카세 무까 가성비가 좋아요

 

부산 광안리에 한우 오마카세를 다녀왔습니다.

 

※무까 찾아가는 길의 소소한 재미거리 (지도및 위치정보는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하차 후에 광안리 바닷가 길로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만약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바다구경도 할 수 있다면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까는 광안리 활어회센터 쪽 광안리 해수욕장 끝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가는 길에 보리수 길도 있어서

사진을 찍고 잠시 구경을 하고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가져가시면 바로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3시간이 무료 라고 합니다.

※한우 오마카세 광안리 무까 메뉴

노란색의 이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왼쪽에 매장이 있는데 깔금한 붉은 색의 문이 있습니다.

문은 닫혀있고, 예약시간전에는 들어 갈 수가 없어요.

매장을 들어가면 대략 10좌석 정도 기억자의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으면 착석을 하고 테이블 세팅을 해줍니다. 

오늘 코스를 적혀있는 종이와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는 메뉴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물수건입니다. 일회용도 아니고, 작은 물수건에 이쁜 그릇에 담겨져 있고, 이 날은 좀 선선한 날씨여서 그런지 물수건이 따뜻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이런 작은 배려가 대접 받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가 먹을 고기를 미리 보여주시고, 부위 설명도 해주십니다. 

첫 코스부터 하나하나씩 내어주시는데, 설명은 꼭 해주십니다.

알고 먹으면 좀더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추가로 시킨 자몽이였나 음료의 색깔이 너무 이뻐 반했어요.

[양송이 팍시 와 치즈타틀릿 ] 

입맛을 돋아주고, 양송이의 육즙이 그대로 뒤집어져 있는 버섯에 담겨져 있었어요.

[ 아롱사태 편육 ]

[ 리가노티 파스타 ]

개인적으로 간이 좀 센거 빼고는 맛있었어요.

[ 특수부위 ]

다녀온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다음 메뉴인 채끝과 헷갈렸을 수도 있습니다.

고기부위를 잘 몰라서 알쏭달쏭 합니다. 

[ 채끝 ]

맨끝에는 감태를 싸고 명란젓갈이 올려져 있고, 중간에는 파김치였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 나박김치국수 ]

물김치인 것만 같지만 국수가 있습니다. 저는 맛있더라구요.시원하고 달콤새콤.

[ 갈비살 ]

동그란 단지 같은 곳에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버섯과 갈비살만 보였는데, 

아래에 밥이 조금 들어었있어요. 같이 먹으니 갈비찜에 밥 먹는 느낌. 

개인적으로 살짝 단 느낌 이였습니다. 

[ 안심 ]

플레이팅이 너무 좋아요. 접시가 너무 이쁘던데 역쉬나 작품이라는.. 

모든 접시들이 기성품이 아닌듯 했는데, 이 접시는 너무 좋았어요. 물론 고기도 맛있고, 

[ 소르베 ]

샤벳 느낌.. 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

[ 식사]

식사로는 갈비탕 이였어요. 고기가 살짝 올려진 밥이 나와서 음.. 하다가

사장님께서 국물을 따라 주셔요..

[ 디저트 ]

디저트로는 티랴미슈.. 많이 달지도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양이 작지 않다는 겁니다. 중간에 먹다가 배불러서 살짝 포기할 뻔 했지만 다 먹었어요.

제가 좀 양이 작은 편이기도 하지만 같이 간 친구도 배부르다고 했어요.

무까에서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양이 많으셔서 모자라시는 분들은 추가주문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디너인데도 가격이 69,000원 밖에 안하니 정말 가성비로는 짱인것 같아요.

오마카세 디너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출처:네이버플레이스]

무까에서는 우리술로 페어링을 해주다니 그것도 이 집의 특색인 것 같아요.

저는 술을 못해서 못 먹었지만, 술을 하시는 분들은 같이 드시면 아마 음식과 술의 궁합으로 더욱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팅이 너무 이뻤고, 대접 받는 기분이 확실하게 들었어요. 

 

광안리 한우 오마까세 무까 의 위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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