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한방카페 우가 를 다녀왔어요. 건강한 카페

이쁜 한방카페를 찾아 강릉가는 길에 잠시 들른 우가 입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라 사진이 참 운치있게 나왔어요.

마당도 있고, 대형카페가 많아 막연히 대형카페일거라고 생각을 하고 갔는데,

막상가니 생각과 다르게 아담한 카페였어요.

주차장에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장도 대략 4~5대 정도 주차가능한 수준이였던거 같아요.

 

뒤에는 산이고 옆에는 작은 가게 앞에는 집이 있었던거 같은데, 참 조용한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안에 인테리어어도 너무 이쁘고 이렇게 화분들도 이쁘게 배치되어있었어요.

 

한쪽자리의 뷰입니다. 마당이 정말 초록초록하지요..

비가 보슬보슬 내려 촉촉하기도 하고요..^^

마당 한곳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밖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는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나가지를 못했어요..

좋은 날씨에 가서 잔디 밟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방향에는 산을 볼수 있게끔 했고, 벽에 장식된 액자가 너무 이뻐 한컷..

각 방향마다 뷰가 좋아서 뷰를 볼수 있게 좌석배치를 해놓아서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는 단체가 앉을 수도 있게 큰 테이블이 있었구요.

 

주문한 그릭요거트와 여유차 입니다.

그릭요거트의 메뉴명이 한방시럽그릭요거트 였던거 같은데, 시럽이 살짝 뿌려져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한방! 한방! 한 향이 나는 것도 아니라 그냥 기분좋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였어요.

메뉴판에 차의 이름과 효능이 적혀있었는데,

저는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는 여유차를 마셨어요.

정말 한방차 다 라는 느낌의 차 입니다.

너무 격한 향이 나는게 아니라 그냥 무난하게 마실 수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의 차 입니다.

차잔과 차주전자도 정감있게,.ㅋㅋㅋ

차를 주문하면 먹기 좋으라고 대추말린 것을 주나봐요. 

수저마저 나무수저예요. ^^

 

뷰도 좋고, 한적하고, 차도 건강한 느낌이고 좋은 곳이였어요..

건강한 차로 몸이 건강, 초록초록한 뷰를 보면서 눈이 건강.. 해지는 곳입니다. ^^